5일마다 60~70년대 ‘추억속으로’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추억다방·뷰티센터 운영

2013-02-06     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전통시장 살리기 차원에서 내달까지 향토오일시장(4, 9일)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을 위해 매 장날마다 ‘추억의 다방’과 ‘뷰티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추억의 다방은 60~70년대를 배경으로 인테리어를 함으로써 중장년층에게 향수를 추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센터는 네일아트 등을 통해 젊은층에게 신세대 감각에 맞는 오일시장을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최소한의 비용(차1잔 100원, 네일아트 500원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향토오일시장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실정과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사를 통해 시장에 지속적인 힘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