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 연도대상 수상

2013-02-06     진기철 기자

 서귀포농협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공선출하회 연도대상(전국 6개)을 수상했다.

공선출하회 연도대상은 사진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공선출하회를 육성하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회장 김세중)는 지난해 12월 서울ㆍ서대문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실시한 전국 우수 공선출하회 40개 조직을 대상으로 한 공선출하회 연도대상 경진대회에 참여, 발표를 통한 연도대상 본상 조직에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농협 감귤거점APC공선출하회는 ▲2012년 공동계산 실적 63억원, 도내 1위 ▲자체 선과장 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계산 실시 ▲12차례에 걸친 교육을 통한 농가의식 제고 ▲QR코드 활용을 통한 판매 촉진 및 신뢰도 제고 ▲3단계의 출하시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수확단 운영을 통한 품질균일화와 농가실익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선출하회는 공동선별, 공동계산, 전속출하조직의 약칭으로 농협과 농가간 출하계약에 의해 계열화 하고 가입과 탈퇴가 제한되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생산단계에서 부터 최종 판매 까지 농협이 주도하며 공동선별·공동출하·공동계산 실천을 의무화 하는 전문화된 출하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