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류 제조업체 등 5곳 식약청 점검서 적발

2013-02-05     김동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제조업체 등 2760곳을 점검한 결과 제주지역에서 5곳의 업체가 적발됐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떡류, 한과류, 건어포류, 건강기능식품 등 제수·선물용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식품제조가공업체 5곳이 적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시설기준 위반을 비롯해 건강진단 미실시, 생산작업에 관한 서류 및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으로 적발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식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업체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