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올해 풍력․태양광 등 12개 사업에 68억 투자
2013-01-31 한경훈 기자
추진 사업은 총 12개 사업으로 사업비의 50%는 국비로 충당된다. 사업을 에너지원별로 보면 국산화 풍력 1개사업 45억원, 태양광 8개사업 15억5800만원, 태양열 3개사업 8억200만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지자체가 소유․관리하는 건물, 시설공간이어야 하며, 사업의 분류는 일반사업, 녹색시범사업, 사회복지시설사업으로 구분하고 있다. 올해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일반사업 11개, 사회복지시설사업 1개이다.
한편 제주도가 현재까지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풍력의 경우 11개소에 107㎿ 규모다. 또 태양광은 자가시설이 65개소에 3477㎾, 사업용 시설이 112개소에 2만2만2072㎾, 그린홈 보급사업은 1034가구에 3007㎾가 설치돼 있다.
바이오가스는 쓰레기매립장, 하수종말처리장, 양돈분뇨바이오 등 3개소에 용량은 1475㎾, 지열과 해수열은 5개소에 용량 500RT이다.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3.4만㎾로 도내 전체 발전량(81만8000㎾)의 4.1%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