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보건사업 활성화 방침

2005-02-16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 보건소는 노인인구와 성인병 증가로 파생되는 각종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보건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군은 등록된 고혈압환자 3481명과 당뇨병환자 1227명에 대해 심혈관질환이나 중증합병증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혈압수치와 혈당수치를 수시로 체크관리한다.

또 노인 9114명이 회원으로 등록된 83개 모든 경로당에서 월 1회 방문진료와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 등 의료 취약계층 330명에 대해서는 월 2회이상 방문진료에 나선다.
임종을 앞둔 말기암 환자 등 재가 암환자 202명의 경우 간호용품 및 의료 소모품을 공급하고 가족들에게 암 관련 정보책자.비디오를 제공하며 치매노인들과 보건요원 결연사업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