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만 ‘민생’ 의욕?
2013-01-28 한경훈 기자
우 지사는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시장에게 “올해 음식물쓰레기 관련 예산이 얼마냐”고 묻고 대답을 못하자 “제주시나 서귀포시 주민들 최대 불편사항은 음식물쓰레기와 주차 문제인데 예산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결하겠느냐”고 지적.
우 지사는 다른 간부에게도 ‘한라산 컨테이너 근무 직원 수’ 등을 물어 제대로 답변을 못하자 “자기 부서도 못 챙기는 사람들이 어떻게 민생한다고 나서냐”고 답답함을 토로하며 분발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