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서귀포시, 테니스 열기 ‘후끈’

내달 3일까지 서귀포칠십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800여명 참가

2013-01-27     허성찬 기자

겨울철 서귀포시가 테니스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서귀포칠십리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서귀포테니스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테니스대회는 800명이 참가해 국화부, 개나리부, 남자신인부, 남자오픈부, 지역부 등 5개 부문으로 승부를 펼친다.

대회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60만원 상당의 대회상품 등이 수여된다. 단 지역부의 경우 60만원 상당의 상품만 수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과 각종비품, 집기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