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여관서 살인사건···범인 자수 2013-01-25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5일 직장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날 오전 9시50분께 제주시 동문로터리 인근 모 여관에서 직장동료인 B(46)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현장 감식을 벌이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