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지역에 제주 MICE 홍보

2013-01-23     한경훈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3~25일까지 동남아지역 마이스(MICE)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 제주 융복합형 MICE 상품을 체험 및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의 MICE 및 관광관련 인프라 정보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활용해 찾아볼 수 있는 ‘마이스 퍼실리티 가이드(MICE Facility Guide)’ △제주만의 향을 활용, 회의 및 업무의 집중력을 높이는 ‘제주향 네임택(Name Tag)’ △한류 스타의 화장 및 미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뷰티 아카데미’ △다국어 실시간 컨퍼런스 중계와 VOD 서비스 기능의 ‘컨퍼런스 멀티 생중계 서비스’ △콘텐츠 운영관리의 ‘MICE-CMS 서비스’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
또 MICE 행사 개최지로서 제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도내 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홍보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제주를 찾는 동남아지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서 제주가 관광뿐 아니라 MICE 목적지로서도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 IT․BT․CT 기술과 MICE를 접목시킨 ‘융복합형 MICE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을 제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