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고 3명 우수한 성적으로 사법연수원 수료

2013-01-22     고영진

42기 사법연수원 수료자 가운데 제주출신이거나 제주에 연고를 둔 3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사법연수원과 제주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42기 사법연수원생 826명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제주출신이거나 제주에 연고를 둔 3명이 성적우수자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강지엽씨(26)는 연수원을 3위 성적으로 수료, 대한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어머니 고향이 제주인 김한수씨(27)와 대기고를 졸업한 강동훈씨(26)도 각각 5위와 6위로 연수원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