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명예 해양환경지킴이 5명 위촉

해양오염 감시활동 수행

2013-01-22     김동은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22일 서귀포시 화순 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촌계원 등 5명에 대해 해양오염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명예 해양환경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위촉된 명예 해양환경지킴이들은 앞으로 기상악화 시 화순항에 피항 중인 중국어선에 의한 기름, 폐기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경과 합동순찰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화순항에 피항 중인 중국어선에 의한 오염물질 배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중국어로 된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통해 화순항에 폐유집하장을 신설하기로 하는 등 해양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에는 서귀포시 등과 합동으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항 해안가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