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2005-02-15     김상현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14일 공터에 보관중인 하우스용 철재 파이프 100여 개를 용접기로 절단해 훔친 정모씨(35.서귀포시 서귀동)와 박모씨(33.남제주군 안덕면)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후 7시께 북제주군 한경면 소재 조모씨(36)의 양배추 밭 공터에 보관중인 시가 98만원 상당의 하우스용 파이프 100여 개를 산소용접기로 절단, 화물트럭을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