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골프장, 9홀 증설키로

2005-02-15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 소재 해비치골프장이 219억원을 투자, 기존 27홀에 이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9홀을 증설, 36홀의 골프장으로 변모될 전망이다.

남군은 지난 99년 남원읍 신흥리 산59의 1일대 109만㎡에 27홀(회원제 18홀 포함)의 골프장을 조성한 해비치리조트㈜(대표 김창희)가 인접지 46만7000㎡에 9홀의 대중 골프장을 증설키로 하고 환경.교통.재해영향 평가서 초안을 제출해왔다고 14일 밝혔다.

남군은 이에 따라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4일까지 실시하는 한편 오는 17일에는 남원읍 신흥2리사무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