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농기센터, 한라봉 묘목 2만주 공급
2005-02-15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철)는 감귤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한라봉 M16A 묘목 2만주를 공급하기로 했다.
남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225농가 3만4670주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 1만2주, 하반기 1만주씩 총 2만주를 공급한다는 계획아래 우선 다음달중에 농가당 300평 기준 120주씩 1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라봉 묘목 공급 1순위는 조생온주를 전벌, 한라봉을 재배하기 위해 하우스 시설중인 농가로 노기감귤원 2/1실천농가다. 2순위는 하우스 감귤재배농가중 품종갱신을 희망하는 농가로 조생온주 전벌, 노지감귤원 2/1 간벌 실천농가, 3순위는 한라봉 고접갱신 재배농가중 실생 묘목으로 갱신하고자 하는 종가중 노지감귤원 2/1 간벌 실천농가다.
남군농기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묘목신청접수를 받아 대상농가중 동일조건, 동일점수일 경우 추첨에 의해 순위를 결정, 공급하고 후순위 농가는 하반기에 공급키로 했다.
한편 2006년부터는 하루미, 천초, 천향, 뿌지마루. 유명, 레몬 등 신품종도 생산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