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수출 컨설팅 ‘호응’
2013-01-20 한경훈 기자
제주상의 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7~18일 양일간 FTA수출 전문가들이 직접 수출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해 주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출 전문가 3명(김영진 변호사, 김성준 한국FTA산업협회 제주본부장, 신동철 전 대상북경유한회사 영업본부장)을 초청, 제주건국내츄럴, (주)탐나모, 농업법인 도담, 제주바이오에너지 등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시장 확대 등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사진).
이번 컨설팅은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 계약서 작성 요령, 관세 환급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지역의 수출업체들이 글로벌 경쟁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FTA 체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