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설연휴 대비 재난재해사고 예방대책 추진

2013-01-20     김동은 기자
동부소방서(서장 양인기)는 다음달 5일까지 안전한 명절보내기 일환으로 취약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설연휴 전 관내 37개소 판매시설 및 근린시설 등에 대해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 및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생명의 물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을 2차례 걸쳐 운영하는 한편,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전통재래시장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거주자, 외국인 근로자 숙소 등 취약계층 및 외국인 근로자시설 16개소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비롯해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