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공판장지점, 예수금 1000억 돌파
2013-01-16 한경훈 기자
상호금융 예수금이 1000억원을 넘긴 것은 도내 농협 지점 중 제주시농헙 화북지점에 이어 두 번째다.
공판장지점은 1998년 8월 28일 개점, 지난해 말 상호금융예수금 996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10여일 만에 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공판장지점은 우수고객 확보 및 자산유동성 차원에서 규모를 지닌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고권주 지점장은 “예수금 실적의 성장은 제1금융권 보다 높은 금리에다 주식시장 등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면서 여유자금이 안전성이 높은 지역농협으로 몰렸기 때문”이라며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을 계기로 지역주민에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