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신구간 안전사고 예방 ‘총력’
2013-01-16 김동은 기자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에서는 8건의 가스폭발사고가 발생, 3명이 숨지고 3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 중 이사 후 안전조치 소홀에 따른 사고는 3건이나 됐다.
이에 따라 동부소방서는 관내 가스공급업체 및 집단공급시설 51곳에 대해 안전관리 협조 서한문 발송하고, 관계자에 대해 철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광판 등을 이용해 가스사고 예방 등 홍보문 송출하는 한편, 주택 및 휴양펜션 소방시설설치 조례를 근거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구간 기간 중 기동순찰을 통한 화재취약지역 소방출동로 확보는 물론 지리조사 파악 등 신구간 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