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성향 '홍역' 마무리 조짐
2005-02-14 김은정 기자
이와 관련, 제주도 교육청은 이 문제가 처음 불거진 지난 11일부터 사실상 비상 근무를 해 왔는데 교육부가 앞으로 NIES를 이용한 보도성향 분석 등을 시행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 문제는 사실상 수습국면.
그러나 이번 ‘NIES 파문’은 그동안 전교조 등이 지적해 온 NIES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언제든지 외부로 셀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해 준 것이어서 NIES에 접근이 허용된 교직원 등의 ‘의식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