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새누리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대통령취임준비위원 선임

2013-01-14     김지석 기자
강지용 새누리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사진)이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지난 11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취임준비위원회는 실무형 최소 규모로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취임준비위 위원으로는 강지용 위원장을 비롯해 안효대 국회의원, 임종훈 인수위 행정실장, 윤호진 에이콤 인터내셔널 대표,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손혜리 경기도 문화의전당 사장 등이다.

강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당선인 인수위원회의 첫 제주출신 인사로, 앞으로 박근혜 당선인과 제주현안 사업에 대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취임준비위는 사무실을 정부중앙청사에 두고, 실무자를 10명 정도의 최소인원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편 강지용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서귀포지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문재인 후보에 4000표정도 앞서는 성과를 거두면서 박근혜 후보가 제주지역에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