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제주서 동계훈련
2013-01-10 진기철 기자
하나투어(대표 최현석)가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동계 전지훈련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를 에서 진행되고 있다.
총 10개국 18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10일 오전 서귀포국민체육센터에서 단국대학교 농구부로부터 농구 레슨을 받는 교류의 시간과 함께 올레길 트레킹, 조랑말 승마 등 제주의 자연 및 문화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프렌즈는 하나투어가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다문화 어린이들이 단체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길러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창단해 현재 총 18개국의 국적을 가진 46명의 어린이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하나투어제주(대표 홍유식)는 모기업인 하나투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 부부, 노인,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게 여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여러 차례 제주에서 진행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