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로등.보안등 고장처리반 운영
2013-01-09 고영진
제주시는 가로등 및 보안등 고장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우범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고장 처리를 위해 고장수리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고장수리반은 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 내년 1월까지 전문업체와 공량단가 계약 체결, 제주시 동(洞)지역을 서사라로터리를 중심으로 동부와 서부지역으로 나눠 2개반(8명)을 편성하고 고장민원 발생 시 1일 이내에 신속히 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일주일에 2회 이상 주간선도로와 우범지역에 대한 주간.야간순찰을 통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가로등.보안등 고장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에는 가로등 1만2536개와 보안등 1만9422개 등 모두 3만1958개가 설치돼 있다.
이 가운데 동지역에 설치된 1만9451개(가로등 1만350개, 보안등 9101개)를 제주시 건설과에서, 7개 읍면지역에 설치된 1만2507개(가로등 2186개, 보안등 1만321개)는 읍.면사무소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다.
가로등.보안등 고장 신고는 동지역은 제주시 건설과(728-3705) 또는 당직실(728-2222), 읍.면지역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가로등·보안등 고장 신고는 동지역의 경우 제주시 건설과(728-3705) 또는 당직실(728-2222), 읍·면지역은 각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