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2013-01-09     고영진

제주시는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는 시설물 관리 책임부서 등과 함께 시설물 안전 점검반(14개반.20명)을 편성, 판매시설 19개소와 공연시설 12개소, 관람전시시설 15개소, 위락휴게시설 64개소, 청소년수련시설 12개소 등 특정관리 대상시설 122개소에 대해 건축 구조물의 손상과 균열.안전성 여부, 전기.가스.소방시설물의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사용금지 및 제한을 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시설 등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안전조치 추진 상황을 파악해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