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지가의 3년째 이웃사랑

중앙동 매년 100만원 상당 기탁

2013-01-09     허성찬 기자

한 독지가가 중앙동서 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9일 중앙동(동장 김재웅)에 따르면 독지가가 100만원의 현금을 중앙동에 기탁했다.

이 독지가는 중앙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1년과 지난해 이맘때에도 각각 100만원의 현금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의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가구 방문 직접 전달 등의 방법으로 관내 35가구에 지원된 바 있다.

중앙동은 올해 기탁된 기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지정기탁해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배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