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컵 최종예선 상암서 열린다
2013-01-09 박민호 기자
한국과 카타르가 펼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5차전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카타르전이 오는 3월 26일 저녁 8시(중계 MBC)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카타르전은 한국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일전이다.
한국이 최종 예선에서 조2위 이상을 기록해 브라질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카타르전에서 승리해 승점을 더 높이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객관적 전력상 한국이 카타르에 비해 앞서고 경기도 홈에서 열려 유리한 상황이지만, 결과는 쉽게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에 속한 한국은 지금까지 2승 1무 1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우즈베키스탄(승점 8점)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