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에너지복지 실현 최선”
차우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신년설계
2013-01-08 한경훈 기자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현물출자도 당초 계획대로 모두 승인 완료돼 경영 안정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는 풍력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원년으로 설계하고 지난해 노력의 바탕위에서 육․해상풍력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풍력개발 이익극대화를 꽤하겠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도민 에너지복지 실현과 ‘Carbon Free Island 제주 203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올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재정위기 등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우리 앞에 놓인 과제도 만만치 않으리라 생각된다. 공사는 이러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목표를 향해 진취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이다.
올해는 전력수급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할 수 있는 풍력 등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
공사가 직접 30MW급 풍력발전 상용화단지를 신규 건설,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정책에 부응하고, 노후화하고 있는 행원풍력발전단지의 Repowering을 통해 매해 1~2기 발전기를 대체, 효율 증대 및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나가겠다.
또 육상풍력발전사업의 안정적인 재원을 토대로 해상풍력 2GW 실현을 위해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육성과 연계하고, 지역균형을 고려한 해상풍력발전지구의 단계별․연차별 사업을 추진하겠다.
국제적인 풍력발전 성능평가기관으로 비상하기 위한 5개년(2013~2017) 육성발전계획도 수립해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