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신입생 예비교실 연다

2013-01-08     김광호
올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각 고교에서 열리는 예비교실에 참가한다.
제주도교육청은 30개 고교에 예산 2억7000만원을 지원해 오는 2월 말까지 신입생 예비교실을 열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했다고 8일 밝혔다.
고교별 신입생 예비교실은 입학을 앞둔 중3생들에게 교과학습, 진로교육, 학습방법 및 시간관리, 인성교육, 학교적응 프로그램, 명사초청 강연의 기회를 마련한다.
고교 신입생 예비교실은 2008년부터 매해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입생 예비교실은 중3 학생들에게 겨울방학과 고교 입학 전까지 공백기간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특히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사교육비 부담 해소와 함께 학교생활 설계 및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