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서귀포 스포츠 열기로 ‘후끈’
축구·테니스 등 스포츠 행사 잇따라…전지훈련 유치 순항
2013-01-07 허성찬 기자
겨울 서귀포시가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달에 5개 스포츠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지난 4일 대정초등학교에서 대정읍축구연합회와 도축구협회 주관으로 ‘제6회 최남단 동계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개막해 일주일간 전국 초등학교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같은날 강창학 경기장에서는 서귀포신문사가 주최하고 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전국동계훈련 청소년 축구대회’가 개막, 23개팀(초등부 10개팀, 중등부 13개팀)이 참가해 14일까지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오는 17일에는 서귀포테니스장에서 한국초등테니스연맹과 도테니스협회 주관으로 ‘2013 탐라배 전국 초등학교 테니스 대회’가 개최돼 6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18일에는 서귀포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서귀포시생활체육회와 서귀포시농구연합회주관으로 ‘제4회 국제 동호인 농구대회’가 개막해 3일간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25일에는 한국아마추어테니스연합회와 서귀포시테니스연합회 주관으로 ‘제11회 서귀포칠십리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개막해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특히 내달 14~24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100여팀이 참가하는 ‘2013 칠십리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다음달까지 축구, 야구, 수영, 핸드볼 등 20종목 1400여팀 3만 30000여명이 전지훈련차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