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등 개선사업

2013-01-02     고영진
제주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과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 회전교차로 시범사업 등에 54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곳을 대상으로 교차로 개선 4가로 3곳과 위험도로정비 1노선, 회전교차로 시설 6곳 등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통섬과 우회전차로, 선형개량, 원형교차로 등을 시설해 원활한 차량 소통과 교통약자 보호에 역점을 두고 시행되며 올해 2월에 착공해 상반기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사고로 인한 물적.인적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통 흐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상황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