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관광숙박시설 늘면서 일자리 창출에 일조
2012-12-27 고영진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12월 관광숙박업 사업승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 28개소․1425실에 비해 객실수 대비 4배가 증가한 91개소․6235실로 크게 증가했다.
관광숙박시설 완공도 최근 5년 평균 7개소․495실 보다 3배 정도 증가한 21개소․1626실이 확충됐다.
올해 완공된 관광숙박시설에서 39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내년도에도 40개소에 2800실 정도의 관광숙박시설을 완공, 560여 개의 신규 일자리도 추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와 욕구수준에 대응해 고급형 숙박시설과 중.저가형 숙박시설의 균형 있는 건설에 관광진흥기금 지원 확대 및 각종 제도개선 등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