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2012 국회 입법 최우수 의원’ 선정
국정감사우수의원 5관왕에 이은 의정활동 성과
민주통합당 김우남 의원이 국회 사무처가 선정한 ‘2012년도 국회 입법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 의원은 19대 국회 첫 해에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 이어 4년 연속 ‘국회 입법 최우수의원’에 선정, 의정활동 전 분야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26일,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지원위원회’가 실시한 전체 재적의원 300명에 대한 입법 활동 평가결과에 따라 5명의 최우수의원과 25명의 우수의원을 선정·발표했다.
국회의 2012년도 입법 최우수의원 및 우수의원의 선정은, 지난 5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의 법률안 대표발의 건수와 가결건수를 각각 30%, 70%씩 반영·산출된 결과와 함께 본회의 및 위원회 출·결실적에 의한 가중치를 부여해 결정됐다.
김 의원은 평가기간 동안 총 57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10건의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5명의 최우수 의원을 포함한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법안의 발의 건수와 가결 건수 모두 1위에 해당하는 실적으로 그동안 김 의원이 발의한 대표 법률안으로는 4․3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희생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 및 복지사업의 국가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4․3특별법 개정안’과 제주지역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제주지역 인재의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 등이다.
이와함께 관광객부가세환급제도 실시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관상어산업을 제주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상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과 관리에 대한 국가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 등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제주도민들이 주신 사랑을 일로써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겠다”면서 “제주·1차 산업·복지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주와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