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 1등급
2012-12-27 김동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1년도 분만 진료건을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44개 기관, 연간 분만건수 200건 이상의 종합병원 47개 기관 등 모두 91개 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산모와 태아의 위험도(당뇨, 연령, 전치태반 등 산모요인, 거대아·태아기형·다태임신 등 태아요인)를 보정한 제왕절개 분만율을 평가지표로 활용했다.
강성하 병원장은 “산부인과 교수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연분만을 하도록 유도해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부인과 교수진과 산모들이 자연분만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