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구 제24대 해군제주방어사령관 취임

제주방어사령부, 취임식 거행

2012-12-27     김동은 기자
전진구 준장이 제24대 제주방어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제주방어사령부는 27일 해군 3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군 주요 지휘관과 장병 및 군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해군제주방어사령관 취임식을 거행했다.

전 신임 제주방어사령관은 취임사에서 “21세기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전초기지인 제주도를 수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전 부대원이 일치단결해 주어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 신임 제주방어사령관은 1985년 해사 39기로 임관했으며, 이후 해병 2사단 5연대장, 해병대사 작전계획처장, 연합사 작전참모부 연습처장 등 군내 주요보직을 역임하는 등 리더십과 전문성을 겸비한 지휘관이다.

한편, 전임 정진립 사령관은 합동군사대학 전투발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