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동, 크리스마스이브 훈훈한 봉사활동

24일 관내 저소득가구 방문…청소봉사․위문품 전달

2012-12-26     허성찬 기자

송산동(동장 오문옥) 직원들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뜻깊은 이웃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송산동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회 행복나눔샘터 회원 12명을 지난 24일 관내 보목동 장애인·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 2개소를 방문해 빨래 및 집안청소 등 청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당초 한 곳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먼저 찾은 곳에 다른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옴에 따라 물품만 전달하고 다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력봉사와 함께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한 전기장판, 이불, 내복 등도 전달했다.

송산동 관계자는 “명절 때 위문품 등을 전달한 적은 있으나 직원들이 하나 되어 노력봉사를 한 것은 처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