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농어촌 도로 22.6km 개발

제주시, 내년 11개 노선 53억 원 투입

2012-12-25     김광호
내년 제주시 지역 군도 및 농어촌 도로 개발사업에 53억5000만 원(특별교부세 7억.지방비 46억5000만 원)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내년 읍면지역 주요도로의 연결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11개 노선 22.6km의 도로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간별 사업내용을 보면 산양~서광간 군도 3km(2억 원), 북촌~선흘간 군도 0.9km(4억), 동복~덕천간 군도 2.3km(5억), 덕천~송당간 군도 3.7km(10억), 광령선 군도(1억5000만), 세화~좌보미 군도 3.1Km(1억), 묘산선(김녕) 농어촌 도로 2.3km(8억), 월곽선(곽지) 농어촌도로 1.8km(4억)이다.
또, 목거리선(상대) 농어촌 도로 2.2km(5억), 상외선(상귀~외도) 농어촌 도로 1.9km(9억), 대덕선 (함덕) 0.5km(3억)도 개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들 지역의 경우 도로가 협소해 농수산물 수송과 지역주민들의 교통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있다”며 “내년 도로개발이 완료되면 농수산물 수송과 주민통행 모두 원활을 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