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 앞장

이웃사랑나누기 물품지원·안내센터 운영…10개 기관 동참

2012-12-25     허성찬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정문석)이 연말연시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예래동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웃사랑 나누기 물품지원센터’를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관내 10여개 기관에서 지원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결연을 맺고 제주사랑 상품권, 쌀, 김장김치 등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말벗이 되드렸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롯데호텔제주(총지배인 박재홍)에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70포대를 기탁했으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심)도 김장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정문석 동장은 “앞으로도 중복지원 및 누락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이웃사랑 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