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교통사고 잇따라
2012-12-24 김동은 기자
이 날 오후 2시19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주택에서 촛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를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3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에 앞선 오전 10시59분께에는 제주시 한림읍 한림외항에 정박 중이던 예인선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 날 오후 3시49분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대천동 사거리에서 렌터카 교통사고가 발생해 A(74)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0분여 뒤인 오후 4시께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교차로 인근에서 승합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3m 높이의 밭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B(49)씨 등 1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