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하우스설립 가시화
2005-02-07 고창일 기자
지난해말 제주 본사 이전을 마친 차세대 반도체 메모리 시장을 선도하는 EMLSI(대표이사 박성식)의 테스트 하우스 설립사업이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가시화됐다.
북군 한경면 저지리에 1단계 공사로 400억원을 투자, 1500평 규모의 부지위에 사옥 및 숙소, 영빈관, 테스트하우스를 설립할 계획인 EMLSI는 오는 6월 착공에 필요한 측량작업에 이어 설계 용역 등에 나섰다.
또한 2007년 3월까지 Module house 설립과 같은 해 12월까지 Another Design house를 추가로 갖출 예정인 이 회사는 내년 100명과 함께 250여명을 대부분 도내 인력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한편 ELMSI는 반도체 설계 및 개발 제조업체로 지난 21일 코스닥에 등록했고 이에 앞선 공모주 청약에 1조5000억원 이상 자금이 몰려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