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모르 편백숲길' 탐방객 줄이어
2012-12-10 김광호
제주시 관계자는 10일 “지난 달 1일 개통한 이곳 편백숲길을 찾은 탐방객이 한 달 사이에 6000여 명이나 된다”며 “8km에 이르는 쾌적한 숲길도 일품이지만, 아름드리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의 매력때문에 탐방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같다”고 전망.
이 관계자는 이어 “지형이 높은 한라생태숲(해발 600m)에서 입산해 노루생태관찰원(해발 500m)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내리막 숲길이라는 점이 탐방객들을 더 흡족하게 하고 있다”며 “제주시의 명물이 또 하나 탄생한 셈”이라고 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