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가장한 종교집회 갈등만 증폭”

제주민군복합항 강정추진위원회 성명

2012-12-10     김동은 기자

제주민군복합항 강정추진위원회는 오는 13일 강정포구에서 열리는 용왕대제와 관련해 강정주민 화합을 가장한 종교집회는 갈등만 증폭시킨다고 주장했다.

강정추진위는 10일 성명을 통해 “제주민군복합항을 대놓고 반대하는 일부 스님들이 강정마을 화합과 갈등치유를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사전 홍보하는 것 자체가 이미 순수성이없는 종교집회를 가장한 반대행사”라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