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상서 60대 해녀 숨진 채 발견

2012-12-09     김동은 기자

8일 오전 11시34분께 제주시 우도면 동천진동 해녀탈의장 앞 해안에서 해산물 채취에 나섰던 해녀 A(64·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도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바닷가에서 수산물 채취 작업을 하던 A씨가 실종되자 동료 해녀들이 해경과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수색에 나섰고 경비정이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