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지구촌’ 제주서 세계를 만난다
JDC, 지구촌축제 8일 엘리트빌 등서 개최
2012-12-06 고안석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오는 8일(토) 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에서 지구촌축제(Global Festival)를 개최한다.
‘Diversity&Harmony’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언어와 문화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데 어울려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제주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도민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네팔, 몽골, 베트남,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고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전통마당’, 부탄.러시아.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Fun&Joy 마당’, 그 밖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모집하는 ‘사랑나눔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 및 외국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당일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들의 기부물품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JDC 도민국제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JDC는 이밖에도 글로벌아카데미, 청소년영어캠프, 주니어저널리스트 양성과정, 대학생 해외인턴십 등의 도민국제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