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대형화재 예방 위한 소방안전포럼 개최
자율방화관리 분위기 조성 기대
2012-12-05 김동은 기자
서부소방서는 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리주체의 자기책임성 강화와 자율방화관리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은 한림발전소 외 3개소 관계자의 ‘자체방화관리사항 및 우수사례’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대형취약대상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객석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 화재예방에 따른 당부사항과 소방법령 등 개정내용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부소방서는 소방안전포럼을 통해 자율적 방화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해 자율방화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성종 서부소방서장은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업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전문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일”이라며 “소방안전포럼을 통한 관계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 및 정책제안이 향후 안전한 방화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