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 악기연주, 흥미 갖게 됐어요”
중문동, 기타·오카리나교실 합동연주회…6개월간 매주 1시간 맹연습
2012-12-04 허성찬 기자
중문동(동장 오용승)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문학)은 지난달 30일 관내 실로암 음악학원에서 기타·오카리나교실 수강생 합동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 상·하반기(3~6월, 9~11월) 토요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교실은 기타의 경우 주부(4명)들로, 오카리나 교실의 경우 초등학생(12명)들로 구성돼 매주 1시간씩 실력을 닦았다.
특히 기타교실의 경우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었으나,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운영됐다.
이날 합동연주회에서는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오카리나 선율에 기타가 곁들어져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실을 통해 악기연주에 흥미를 갔게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수강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