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 임산부 배려 행정 ‘눈길’

우선 민원창구제 운영…청사내 반경 5m 금연구역

2012-12-03     허성찬 기자

영천동(동장 이근홍)이 임산를 먼저 배려한 행정을 펼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영천동에 따르면 최근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사 내 주차장(9면)중 1면을 임산부 전용주차장으로 조성했다.

또한 임산부 우선 민원창구제를 운영, 전담직원을 배치함으로써 민원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민원창구제에는 어린아이들은 위한 별도의 의자가 마련돼있으며, 하루 평균 5~6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청사내 반경 5m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근홍 영천동장은 “국가적으로 고령화·저출산이 사회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임산부 배려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임산부들의 호응도 좋아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