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 16개교 선정
도교육청, 실습생 246명 배정
2005-02-04 김은정 기자
교육실습 협력학교는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중․고등학교를 제외한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7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16개교이며, 지역별로는 제주시 6개교, 서귀포 4개교, 북제주 6개교가 지정됐다.
이번 교육실습에 임하는 실습생은 중학교에 107명, 고등학교 123명, 특수학교 16명 등 총 246명이 배정, 총 95명의 교사가 예비교사들의 원활한 교육실습을 위해 지도에 나선다.
학교별로는 제주서중이 26명으로 가장 많고 애월상고 22명, 제주관산고 및 제주관광해양고 20명 등이며, 과목별로는 일반사회 과목이 27명, 과학과목 24명, 상업정보 23명, 국어, 수학 각 18명, 정보,컴퓨터,체육 각 12명 등으로 실습생들을 배정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실습 협력학교와 실습생의 구체적인 배정으로 그동안 교육실습을 앞둔 예비교사들이 실습학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점차 줄고 있다”면서 “이러한 배정을 통해 교육실습 내실화의 기틀이 마련되고 예비교사들의 자질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비교사들의 교육실습은 오는 5월부터 시작해 한달 간 각 배정된 학교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