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서 70대 추정 남성 바다로 추락

2012-11-29     김동은 기자

여객선에 타고 있던 남성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28분께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가던 여객선 A호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바다로 추락했다.

추락사고 당시 A호는 제주 북쪽 해상 11.5km를 지나던 중이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추락한 남성은 70대로 추정되며 털모자가 달린 검정색 점퍼를 착용하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고해역에 1500t급 경비함정과 자율구조선 등 8척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