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레슬링팀, 전국대회 단체전 종합 1위
이창건 감독 지도자상·성룡 선수 최우수 선수상 수상
2012-11-28 고안석 기자
제주도청 레슬링팀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단체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제주도청 레슬링팀은 일반부 자유형 7체급에 출전해 성룡(F120kg), 김리(F96kg)가 각각 금메달을, 금창민(F84kg)이 은메달을 획득해 총 금메달 2, 은메달 1개로 2위 삼성생명(주) 선수단을 은메달 1개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청 레슬링팀은 2006년 양정모 올림픽제패기념 제31회 KBS배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 3위 입상 후 처음으로 남자 일반부 자유형 단체전 1위를 기록했다.
지도자상에 이창건(제주도청 레슬링팀) 감독이 선정됐고 F120kg급의 성룡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