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정국에

2012-11-28     제주매일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유독 5년 단임제이다. 내각제, 와정제 등등을 거론할쑤 있느나 한국은 대표적 단임 대통령을 선출하고 있다. 오는 12월 19일은 대통령 선거일이다.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5년마다 실시하며 영광의 당선된 대통령은 5년간 1회만을 임무를 수행한다.

이명박 정부가 시작된 지 잠간같아 무정세월 변함없이 여시(如矢) 같기도 한데 2012년 연말을 앞둔 시점에 실시하는 대통령선거 추후동장을 잘 마무리 하면서 대선 정국에 임하여야 한다. 오늘날 남북이 분단된 비운의 대한민국 인지라 국가의 영도자는 국가적 대사 한 두가지만은 아니지만 최우선으로 남북 국토통일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영웅적인 인재가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오로지 사리사욕이나 정쟁을 지양하고 청염 결백한 청백리의 본이 되는 대통령을 선출하여야 할 것이다.

대선 입후보자는 물론 유권자 모두 엄격한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일거수일투족 처신을 돈독히 하여야 한다. 선거법은 엄격한데 금품 등을 받은 자에게는 3천만원이하 신고자는 5억이하의 보상금을 받게 되기도 하며 자칫 잘못할 경우 폐가망신하기도 하므로 거듭 선거법을 준수 명심하여야 한다.

대통령 입후보 희망자는 물실호기 학력 경력이나 지역, 연고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등록하면 입후보하여 선거전에 임할 수 있기도 하다. 우후준순과 같이 난립하는 당파를 초월하고 국리민복만을 최우선시 하는 발군의 국가적 영도자를 엄선하는 대선 정국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날 한국의 정당은 여당인 새누리당과 야당인 민주통합당외 유수의 군소정당과 무소속등이 난립한 상태이다. 이들 정당이나 무소속등 추호도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근거 없는 허황된 허위 흑색선전을 지양하고 보다 우월한 국가 발전의 공익 정책 개발 등을 제시 국민적 공감을 얻도록 노력을 경주하면서 반드시 주어진 참정권을 예의 행사하길 바라고 2012년 임진년 의 대선이야말로 역사에 찬연히 빛날 공명정대한 선거로 유종의 미를 거양할 수 있는 선거가 되었으면 한다. 동시에 제주의 당면 현안 중 찬반이 팽배한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날로 포화상태 항공 소음등 제주 국제공항 신 공항 초미의 급선무이며 6.25 한국전쟁 다음가는 한 맺힌 제주4.3사건 추념일 제정 및 유족피해 배상에도 각별한 지원 협조가 요망되기도 하다.

불꽃 튀는 대선정국 입후보자에 바라건대 인재명호재피(人在名虎在皮)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긴다는 명언을 늘 귀감으로 인간 본연의 양심적인 노력 끝에 반드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각오하에 대선정국을 마무리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고 현명한 유권자 12월 19일을 기억 대선당일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나가 귀중한 주어진 투표 참정권을 행사 국가의 영광된 새 영도자를 엄선하는 대선정국이 되었으면 한다.

수필가 강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