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도정, 풍력자원 정책방향 재검토하라”

제주환경운동연합이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지역에너지 자립을 위해 정책방향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7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공공풍력자원의 사유화라고 비판받아온 육상풍력발전지구 지정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나 우근민 지사는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도민들은 우 도정이 강행하는 민간대자본 주도의 육상풍력발전지구 지정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우 도정은 이 점을 명심하고 현재의 정책방향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